김문리
김문리 · 완곡하고 부드러운 세상 꿈꿉니다.
2021/11/11
안녕하세요, MZ 세대이지만 컴맹인 대학생입니다. 밈에 익숙하지 않고 연예인 이름들도 잘 모르기에 MZ 세대라 불릴 때면 다소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MZ란 명칭을 커다랗게 느끼는 건 비단 저 뿐만은 아닌 듯합니다. 고로 MZ 세대 얼터뷰는 어떨까요? <90년생이 온다> 등 청년 세대를 분석하는 작업은 많이 이뤄졌지만 정작 그들 (혹은 우리) 입장은 잘 알려지지 않았어요. 세대론이 실제 사회 문제를 감춘다는 관점에서도- MZ 세대의 'MZ 세대'에 대한 입장을 들어보는 건 신박한 인터뷰가 될 것 같네요.

또 다른 주제로는 포스트 코로나의 토론을 제안하고 싶어요.  한국 토론 문화에 아쉬움을 느껴 현재 네이버 블로그 이웃들과 토론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줌을 통해 처음 보는 대학생들과 사회 이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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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을 배우고 있어요. 같이 크게 크게 때론 조그막하게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네요. 멋진 시선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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