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5
대학원 시절 답이 없는 문제로 교수와 몇달 간을 '왜'만 이야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정말 온갖 이야기들을 꺼내 보았던 것 같아요. 우주 이야기부터 사람이야기 개미이야기 까지..
그런데 계속 그러다 보니 도대체 뭘 알아낸 건 지는 모르겠는데, 알겠다는 착각을 하기 시적하더라구요. 그렇게 연구의 첫 발자국을 뗀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왜? 는 해결하기 위해 하는 질문이 아니라 그쪽으로 한 발자국 나아가게 해주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그러다 보니 도대체 뭘 알아낸 건 지는 모르겠는데, 알겠다는 착각을 하기 시적하더라구요. 그렇게 연구의 첫 발자국을 뗀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왜? 는 해결하기 위해 하는 질문이 아니라 그쪽으로 한 발자국 나아가게 해주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공론이 뭘까 저 스스로 생각했던 많은 질문들이 시선글님의 글을 통해 정리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좋은 글, 좋은 문제제기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여기서 시선글님과 나눈 이야기를 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놀러 와서 읽어주세요..!
https://alook.so/posts/J5tOe9Y
왜? 라는 질문을 한국 사회는 상당히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결과지향적이라서 그런걸까요? 몬스님 말씀대로 왜는 사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이 곳도 왜라는 질문으로 인해 공론이 이루어지고 있겠지요.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라는 질문을 한국 사회는 상당히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결과지향적이라서 그런걸까요? 몬스님 말씀대로 왜는 사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이 곳도 왜라는 질문으로 인해 공론이 이루어지고 있겠지요.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