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
몬스 ·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합니다.
2022/04/05
대학원 시절 답이 없는 문제로 교수와 몇달 간을 '왜'만 이야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정말 온갖 이야기들을 꺼내 보았던 것 같아요. 우주 이야기부터 사람이야기 개미이야기 까지..
그런데 계속 그러다 보니 도대체 뭘 알아낸 건 지는 모르겠는데, 알겠다는 착각을 하기 시적하더라구요. 그렇게 연구의 첫 발자국을 뗀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왜? 는 해결하기 위해 하는 질문이 아니라 그쪽으로 한 발자국 나아가게 해주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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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 과학에 관심이 많고, 그 중 주로 네트워크 과학을 공부/연구/덕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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