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6
전체적인 맥락이나 상황을 모두 파악하긴 어렵지만, 적어주신 글로만 이해를 해보자면 읽씹을 하는 친구 분과 카톡을 중단할 땐 분명히 말로 표현하는 편인 엘리아님 사이에 오해가 생긴 일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친구 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하신 건 '읽씹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있나요?' 혹은 '이 친구와 계속 친구로 지내는 게 맞을까요?'라는 뜻이 담겨 있는 걸로 생각되네요. 둘 다 아니라면 제 이해가 조금 부족했음에 죄송합니다.
저는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갈등은 '쌍방과실'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한 쪽의 일방적인 잘못도 때때로 일어나지만, 정말 드물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엘리아님의 상황에서도 저는 갈등이 일어난 데 두 사람 모두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갈등은 '쌍방과실'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한 쪽의 일방적인 잘못도 때때로 일어나지만, 정말 드물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엘리아님의 상황에서도 저는 갈등이 일어난 데 두 사람 모두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향이야 다를 수 있지만 난 이게 싫어라고 말했는데 바쁘면 그래 읽고 갈 수 있지 이제는 해탈하고 기다리는 편인데 저 친구는 서로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잠수를 타 버리니 나도 이제 모르겠다…하고 저도 따로 연락안했어요
저 평소에도 표현하는 편이에요!!!싫다고 그런데 다른 이유로 서로 조금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저쪽에서 읽씹하니 저도 나도 이제 모르겠다 나도 안 잡아하고 혼자 정리 다했는데 친구가 너무 멀쩡히 톡와서 당황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