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맹이
쪼맹이 · 사는 건 뭘까.
2022/03/16
나이를 먹고, 단계를 거쳐 사회로 나오면 나올 수록 느끼게 된 건… 정작 사람들의 태도나 마인드는 점점 더 유치해지고 아래로만 내려가고 있다는 점이였던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직장 내 편가르기는 심해지고 서로가 서로를 이간질하는… 어른이라고 할 수 없는 태도들이 만연하니, 제가 설 수 있는 자리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부당한 놀이에 끼고 싶은 마음도, 당하고 싶은 마음도 없는 저를, 방관자라는 이름으로 자리에서 밀어내는 사람들까지. 언제쯤이면 이런 사회가 바뀔 수 있을까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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