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밉다

촌사람
촌사람 · 재테크에 관심많은 서울촌사람입니다
2022/03/15
돌아가신 지 3년이 조금 넘었다.
아버지가 보고싶지도 않다.
장례식 이후  한 번, 묘소를 찾았다.

아버지가 그립다는 사람이 나는 부럽다...

가슴속에 멍이 가득한 우리 형제자매.
그래도 아들노릇에 충실한 오빠들
부모모다 더 존경스러운 오빠들

한 번이라도
"미안하다"
란 한 마디 하셨으면
어떠했을까

사람은 마무리를 잘 하고
떠나야 한다.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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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핑계말고 자신을 믿어보려고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조언,판단,비난,비판하지않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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