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by 아들둘엄마

미국주식농사꾼 · 글쓰는 것을 좋아하는 미용인

2022/12/17

어제 오후부터 계속 카톡으로 무인뽑기방을 동업하던 친구가 연락을 해옵니다. 자기 휴대폰 장사가 너무 조용해서 지금 뽑기방가게에서 기계셋팅을 하고 있다고.... 아직 기계안에 넣은 상품도 정하지 못해서 이게 뭔소리인가 싶었지만.....그동안 다년간의 뽑기로 집에 쌓여있던 포켓몬 인형을 다 들고와서 시험삼아 기계에 넣고 셋팅하고 있답니다;;; 자기는 양심적이라면서 인형하나의 원가가 3500원이라고 치면. 6천원정도만 투자하면 하나는 뽑아가게 한다면서 양심적인 셋팅을 한다고 하네요... (거의 100%의 이익을 보는 구간인데 이 업계에서는 나름 양심적인 셋팅이랍니다 ㅡ.ㅡ;;;) 그래서 공짜로 뽑기도 즐길겸 셋팅도 할겸 오후부터 저짓거리를 하고 있답니다. 일단 계속되는 카톡에 미용실을 한시간 조기 마감하고 간다고 말했습니다. 어제는 대구도 정말 날씨가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거든요. 7시쯤에 뽑기방에 도착하니 친구옆에 왠 총각이 한명 같이 있습니다. "누구....?" 같은 휴대...

아들둘엄마 · 아들둘 직딩에 영어공부하는 엄마입니다

2022/12/17

어머나...

경제/소비자+4 생활/사건사고+1

그럼 지금껏 우리 신랑이 뽑아온 것들은 ...

운이 좋게 누군가 하다가 잘되는 구간에서 잡힌걸수도 있고

돈을 엄청나게 썼다는거네요??

오늘 신랑 조사 좀 들어가야 할가요?? ㅋㅋㅋ

오늘 부부쌈 각은 절대 아닙니다 걱정마세요

^^ 새롭게 시작하신 사업 대박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