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9/01
이야~~
더도 덜도 안 바라고 저 많은 씨앗들 중 하나만 저한테 터져도 올 겨울엔 제 옆구리가 안허전하지 않을까요?

가을이란  발음을 해보며 위 아래 이를 맞춰보는 제 자신이 잼있습니다.ㅎㅎ
해바라기를 보고 있으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이 떠오릅니다.

전에 홀로 유럽을 여행하던 중 네델란드에서 고흐 박물관에 들려 여러 그림들을 실물로 봤는데요..정말 인상주의 화가란 호칭이 걸맞을 만큼 인상적인 색채와 질감을 느꼈습니다. 서우님이 올리신 해바라기의 색도, 한 알 한 알 씨앗의 질감도 고흐의 그림을 상기시키기엔 충분하네요..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내일 올라오는 태풍만  부디 얌전히 지나갔음 하는 바람입니다.
독일의 가을을 자주 전해주시면 제가  맘 껏 즐기겠다 약속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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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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