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처럼
동화처럼 · 아내와 아들 셋과 아름다운 삶
2022/02/16
저는 아이가 셋인데 각자에게서 느끼는 사랑이 다릅니다. 아내에게 느끼는 고마움과 깊은 사랑과 또 다른 것을 느껴요.
첫째는 호기심이 많고 생물을 좋아합니다. 첫째와 함께 지내다보면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느끼고 작은 생물에게도 감사함을 느낍니다. 또한 궁금한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저 스스로 공부하다보니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느낍니다. 때문에 첫째에게는 작은 스승과 같이 존경과 고마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는 둘째대로 다른 사랑을 느낍니다. 태어나는 순간 중환자실에 가있던 아이라 더 애착이 가고 간절한(?) 그런 느낌입니다. 말썽꾸러기에 사고도 많이 치지만 애증이라고 해야할지, 여하튼 제가 더 많이 사랑을 주고 함께 해야할 거 같은 느낌이에요.
셋째는 그냥 사랑입니다. 너무 예뻐요. 요즘들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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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른을 보며 꿈꾼다. 어른도 아이를 보며 꿈꾼다. 세상 모든 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꾸고 이루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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