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시대. 감기에 걸렸습니다.
2021/11/25
안녕하십니까.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남자. 평소남입니다.
업무와 스트레스로 그동안 몸 관리를 못 했는데 오늘 오후 기침이 나오더니 콧물이 줄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보고 걱정해주는 사람은 없고 근처에 오는 것을 피해다니는 사람들밖에 없네요.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요즘 코로나 시국에 감기에 걸리면 기피한다고 하는 것을 직접 경험하니 기분이 그리 좋지가 않습니다.
업무와 스트레스로 그동안 몸 관리를 못 했는데 오늘 오후 기침이 나오더니 콧물이 줄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보고 걱정해주는 사람은 없고 근처에 오는 것을 피해다니는 사람들밖에 없네요. 이해못하는 건 아니지만 요즘 코로나 시국에 감기에 걸리면 기피한다고 하는 것을 직접 경험하니 기분이 그리 좋지가 않습니다.
"너 코로나 걸린거 아니냐?"
"........"(-_-)
그 와중에서 상사 한명은 코로나 걸린거 아니냐고 놀리고 있네요. 안 그래도 오늘 감염된 사람이 4천명을 넘어섰다고 들어서 전국이 긴장한 상태인데 저런 할 농담과 안 할 농담을 구분못하고 하는 상사를 보면... 제 얼굴을 보지는 못했지만 저 말 듣는순간 저 표정을...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얼룩커 메모리얼즈입니다.
10대의 순수함, 20대의 열정으로 질풍노도의 30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억과 경험, 추억을 통해 현재 겪고 있는 일들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