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가지 문제!
 
이것만 해결되면 정말 모든게 완벽할 정도로 잘하고 있는데
 하지만 이 문제는 이상하게 시도조차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바로... 논문!!
 
시작하면 분명 진전이 있을텐데 이것만 하려고 하면 피로가 몰려온다.
 
뭔가 이때 자지 않으면 다음날 못 일어날거 같고 그로인해서 이것을 하기 더 힘들겠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들로 나 자신을 설득하고 그대로 침대와 혼연일체가 되고 다음 날 후회한다....
 
시간은 계속 지나고 있고 끝을 꼭 내야하는 것이기에 지금이라도 해야한다.
 
하지만 이것을 하지 않기 위해서 요즘 다른 공부들이 재밌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평소라면 시작도 안하고 있을 과제들을 지금은 누구보다 빠르게 끝내고 있다.
 
시작이 하기 싫은건지, 아직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