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리버버스, "창피한 대안"의 "총력전" - 서울시 회의록을 보았습니다.
2024/02/13
최근에 서울특별시 대중교통의 특별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숙원사업, 바로 한강 리버버스입니다. 지지난주에 크게 보도자료가 나고 언론에도 보도가 많이 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의 보도자료도 있고, 이에 근거해서 여러 언론매체에서 많이 보도되었습니다. 이것저것 다 볼 필요 없습니다. 가장 충실히 받아쓰기한 연합뉴스 기사만 보시면 됩니다. 비판적 검증 없이 보도자료만 복붙해서 여기저기 날리면 업무 끝나는 연합뉴스 시청팀 담당기자 참 편하고 좋은 직업 같습니다. 뭐 여기가 이지경인데 이거 우라까이하는 다른 매체들이야 뭐 언급할 필요도 없고요.
그런데 "잠실~여의도 30분"으로 대표되는 한강 리버버스, 진짜일까요?
다시 생각하보니 이 질문,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좋은 질문에서 좋은 대답이 나오죠. 질문을 조금 ...
그런데 "잠실~여의도 30분"으로 대표되는 한강 리버버스, 진짜일까요?
다시 생각하보니 이 질문,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좋은 질문에서 좋은 대답이 나오죠. 질문을 조금 ...
@유한균 물론 원칙적으로는 민주적 의사결정을 무시하는 전문가의 독주도 경계해야겠지만 적어도 즤 업계의 이 문제에 한해선 그걸 걱정할 단계는 아닌 듯 합니다. ㅎㅎ ㅜㅜ
귀중한 글 감사합니다. 제가 저 현장에 있었다면 뭐라고 말했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럴 거면 우리 사회에 전문가 따위 필요 없는 거 아니냐는 말이 목까지 올라왔을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하하...
@유한균 그래도 회의록 전체를 공개하는 서울특별시가 양반입니다. 이마저도 공개를 꺼리는 지자체가 절대 다수라서요.
진짜 회의록만 읽어도 재밌네요. 지자체들은 왜 늘 나쁜 선택만 할까에 대한 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유한균 물론 원칙적으로는 민주적 의사결정을 무시하는 전문가의 독주도 경계해야겠지만 적어도 즤 업계의 이 문제에 한해선 그걸 걱정할 단계는 아닌 듯 합니다. ㅎㅎ ㅜ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하하...
@유한균 그래도 회의록 전체를 공개하는 서울특별시가 양반입니다. 이마저도 공개를 꺼리는 지자체가 절대 다수라서요.
귀중한 글 감사합니다. 제가 저 현장에 있었다면 뭐라고 말했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럴 거면 우리 사회에 전문가 따위 필요 없는 거 아니냐는 말이 목까지 올라왔을 것 같습니다.
진짜 회의록만 읽어도 재밌네요. 지자체들은 왜 늘 나쁜 선택만 할까에 대한 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