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3/29
진영님~안녕하세요^^
여기 얼룩소 중독자 한명 더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할때 부터 꽃 사진 있으면 찍어야 하고 병원 도착하면 일 중간에는 못 하니 빨리 올려야 해서 마음이 바쁩니다.
일 하는 중간 중간에 컴퓨터에 띄어 놓은 얼룩소 화면에 한번씩 클릭을 합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누가 쫒아오는 것도 아닌데 밥을 씹는둥 마는둥 그냥 삼킵니다.
글도 써야하고 글도 읽어야하고 바쁜 점심시간 끝나면 오후에도 똑같이 클릭 닫고 클릭 닫고 아주 습관적 으로 그러고 있는 것 같아요.
저녁이면 또 이러고 있으니 중독 중에서도 최고 인 듯 합니다.
이걸 어떡해 해야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적당히 하면 좋을텐데 그것이 쉽지 않네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자정이 되면 지금도 남편이 핸드폰을 빼앗아 충전기에 꼽아 줍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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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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