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3/02/24
이 질문에 "전 요즘 꽂혀 있는 것이 없습니다!" 조금은 씁쓸한 답변이 나오네요.
( *˘╰╯˘*)
애들 수업 준비하느라, 틈틈이 운동 하느라 시간을 거의 대부분 쓰지만, 그 외 남은 시간엔 You tube를 보며 이것 저것 공부도 하고, 가끔 게임도 하고, 그렇게 무엇에 꽂혀 살진 않네요.

서우님은 요즘 각양각색의 꽃무늬가 어우러진 접시에 꽂히셨군요? ㅎㅎ
러시아적이구만...어쩜 대책 없이 산발한 꽃 그림 그려진  이런 것에 매혹 될 수가 있지?

서우님께 프리지어 꽃다발을 안긴 이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ㅋㅋㅋ  그렇죠?
밤 늦게 공항에 마중 나와, 아내가 좋아하는 꽃 한 다발을 들고 기다린 멋지고 로맨틱한 중년의 한 남자가, 자신이 꽃을 바친 이가 제대로 꽂힌 접시를 보고 "대책 없이 매혹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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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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