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사진관을 하는 친척도 맘까페에 안좋은 소문나면 곤란하다고 신경쓰더라구요. 집단을 이루고 글로 소통을 하다보니 객관적인 사실을 묻혀지고 육아하느라 분출못하는 욕망들이 엉뚱하게 발산되는건 아닌가 합니다. 혼자면 뻘쭘한데 동료들과 함께 하니 든든하죠 , 집단이 형성되어 권력까지 휘두르고 성취감을 누리는건지. 99.999999 프로의 맘들은 아닌데 그 나머지 상식선을 모르는 못된 맘이 선량한 맘까지 혐오하게 만드는건 아닐까요. 그래도 '맘충'은 너무 심한 표현인듯하고 싸잡아 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언젠가 짜장면 한그릇시키면서 아기도 먹일거니 낭낭하게 달라고 했는데 적게 줬다고 배달앱에 올린글을 인터넷에서 보았는데 사실 애기엄마뿐아니라 이런 사람 어느 나이대고 있습니다. 저도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