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Shin
르네 Shin · 이름을 한국어로 적었어야 했는데
2021/10/08
혹시 유튜버 강과장님이라고 아시나요? 어떤 구독자분이 댓글에 "아는 오빠가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옆에서 지켜본 기분"이라 남겼는데,
선생님 글에 비슷한 기분이 듭니다.(눈물 광광 흘림)

저는 참 '다행히' 시골틱(?)한 삶이 천성에 맞아서요. 사람 몰리는 서울은 제 기준 시끄러워 힘들고 지역 도심들만 해도 저한테는 버거운 곳이 몇군데 됩니다. 안가거나 사람이 안몰릴 시간대(평일, 점심 저녁시간 피해서)에 용건만 딱 보고 나와버려요. 피곤한 인간관계는 회사나, 혹은 마음이 안맞는 위아래집과의 갈등만으로 충분합니다.
아무리 비싸고 훌륭한 집에 들어갔더라도 윗집에서 층간 소음을 일으킨 후 "우리 개는 안물어욧!" "우리 애는 안그래욧!"한다면,
사는 곳이었던 집은 사는 것이 돼버리죠. 제 기준 집의 핵심은 "좋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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