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곡] 언니네 이발관 - 아름다운 것 (2008)

도미애
도미애 · 뭐든 씁니다
2022/07/20
여러 분야에서 ‘100일 챌린지’ 같은 걸 많이 하길래 나도 한번 해보기로 했다. 이름하여 ‘하루한곡’. 매일 노래 한 곡에 대한 짧은 글을 써볼 생각이다. 일단 목표는 100일 연속. 연속이 어렵다면 100편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일정한 기준을 정해놓은 것은 아니고 옛날부터 좋아했거나 갑자기 생각나는 노래 혹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왔거나 누군가에게서 추천받은 곡 등등 그날 그날 가장 듣고 싶은 곡을 쓸 계획이다. 음악을 엄청나게 많이 듣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나마 다양하게 듣는 편이라 나름 재밌는 연재가 되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보면서.


어떤 곡을 첫 번째로 써볼까. (뭘 쓰든 아무도 신경 안 쓰겠지만) 처음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마음에 첫 곡을 선정하느라 몇 일 시간이 좀 흘렀다. 고심 끝에 선정한 곡은 언니네 이발관 5집 <가장 보통의 존재>의 타이틀곡 ‘아름다운 것’.
전대정의 드럼 비트와 이능룡의 기타 리프 이어지는 이석원의 흥얼거림으로 노래는 시작한다.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지지 않을 거라’ 했었지만 이제는 이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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