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 일주일만의 안부

이진희
이진희 · 사부자기 깃든 인연
2022/05/31
지난 주 월요일에 안부 인사를 드리고 일주일이 지났네요.
제겐 지난 일주일이 너무 미세하고 촘촘해서 마치 한 달을 보낸 것만 같습니다. 
 
멀티태스킹의 환상에서 빠져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온전히 집중하고 몰두할 수 있는 저만의 시간을 조직하고 있어요. 대체로 그 시간은 24시간이란 원료에 우선순위라는 필터로 제조(製造)하고 있지요.
 
그런 이유로 저의 안부는 비정기적인 뜬금없는 안부가 될 예정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옛말처럼요.
 
어제는 음력 5월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했네요. 새 마음은 언제나 새로운 출발을 만들잖아요. 오늘 그대의 하루도 세상에 처음 있는 가장 소중한 하루로 보내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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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혹은 흔들흔들 리듬을 실고 걷는 산책길 같은 느낌의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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