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일명 아나바다. 이러한 운동이 있었던 적이 있었죠. 지금의 당근으로 보시면 무방할 듯. 자원을 소중하게 다루겠다는 마음은 좋죠, 전구 하나 소유주라면 더 소중하게 사용해야 하니까 이해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 중에 자린고비정도의 짠놀이가 있어요. 경제적으로 충족하지는 않지만 하고 싶은 것을 얼추 하며 살죠. 그런데 이 인간의 로망이 **차인 것이 문제죠. 아동바동하면서도 (과정은 생략) 결국 그 차를 (중고로) 사더군요. 그리고 잘 타고 다닙니다. 자기보다 더 애지중지하며.. 자신은 차 푸어가 아님을 자랑하듯 언급하며 정말 당당히. 언급되었던 그 여성분도 이런 경우 아닐까해요. 저는 제 친구를 "*또라이"라 칭하지만 제 친구는 저보다 "넌 낭만도 모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