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린
박 린 ·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2022/02/11
어제 일이 생각납니다 커플 두분이 식사하시다가 남자분이 너무 맛있게 드시면서 행복해 하셨는데, 계산하시면서 주인분께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고, 호기심에 둘러보니 자신들이 먹었던 식기도 정돈된 상태였습니다 흐뭇한 광경이었죠 그 청년은 참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따뜻한 사람이지요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을 오랜만에  보아서 저도 행복했습니다 모두들 맛있게 먹고 잘 지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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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혹은 행복하게 살고 싶으나 과도한 감성으로 세상을 보다가 가-끔, 고립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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