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과 함께 일해야만 하는 이유

전덕구
전덕구 · 정직과 관용, 인내
2022/07/29
어떤 사람에게는 정답인 것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답이 아니다. 
"타자는 깨달음의 계기다."
여기서 타자는 '소통이 안 되는 사람,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뜻한다.
우리는 살면서 자기 시점에서는 세상을 이해한다고 해도 그것은 타자에 의한 세상의 이해와 다르다는 것을 느끼곤 한다.
실제로 인류에게 일어난 비극의 대부분은 자신은 옳고 자신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타자는 틀렸다고 단정짓는데서 야기되었다.
그러나 나와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다른 타자를 배움과 깨달음의 계기로 삼는다면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의 가치관을 획득하게 될 수도 있다.
안다거나 이해한다는 것은 '바뀐다'는 뜻이다.
안다는 것은 그것에 의해 자신이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얼룩소에서의 활동이 타자와의 접촉을 통해 내 자신이 달라질 수 있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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