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2
왕따를 겪었어요...
전 6학년 때였지요..
그 시기에 제가 왜 그렇게 괴롭힘을 당했는지 전혀 알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제 짝( 남자아이)을 다른 여자애들이 좋아한 겁니다.
고백을 했는데 제 짝이 저를 좋아한다고 말해버린 거요... ㅡ,,ㅡ
그래서 열이 받은 여자애들이 저를 괴롭힌 건데...
문제는 그 여자애들을 꼬봉처럼 데리고 다니던 여자애가 우리 반 반장이었고..
전교 회장이었어요..
전교 회장이었어요..
걸스카우트였고요...
반장이 그러더군요..
" 난 너한텐 별 감정이 없어. 쟤네들이 너한테 감정이 있는 거야. 그래서 내가 대신 이러는 거야." ㅡ..ㅡ 어쩌라고................
진짜 웃기는 짬뽕이었어요..
그 시기에 저에게 오락실에 눈뜨게 해준 친구들이 있습니다.
방과 후엔 미친 듯이 열받은 마음을 ...
@이주형님 감사합니다.
희한하게도 초4때도 그랬어요. 옆자리 여자아이가 제 앞에 있는 눈큰 아이와 저를 비교하면서 누구 눈이 더 크냐며...ㅡ,,ㅡ 도대체 왜 그러는지...
진짜 초딩들도 악하다는 걸 느껴요...
그렇게 사람을 교묘하게 괴롭히면서 같이 간식먹는 건 또 뭐래요 ㅎㅎ
그 아이가 워낙 성질이 고약해서 다른 아이들이 그냥 피한 거 같아요..
날뛰어도요...
다른 아이들과 저는 잘 지냈거든요...
그냥 집요하게 저만 괴롭히더라고요...
6학년 때도 저는 반 아이들과 대부분 잘 지냈어요..
딱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오석대 같은 인물이었어요..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ㅡㅡ 그 반장이란 아이 말입니다....
@동보라미님 감사합니다.
힘든 건 밖으로 꺼내야 가벼워지는 거 같아요 ^^
글을 쓰는 좋은 점이죠 ^^
저도 한 번 은따를 당하긴 했는데, 지금도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ㅜㅜㅜ 그 마음의 상처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ㅠㅠ 익숙해질뿐
벨라루나님 안녕하세요? 힘든 상황을 다시 꺼내어 이야기하시기 힘드셨을 텐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6학년 때 왕따를 당해서 너무 괴로웠을 것 같아요. 벨라루나님의 짝이 벨라루나님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왕따를 시키다니 너무했네요.
짝이 정말 인기가 많은 남자아이였나봐요. 반장까지 합세하다니 황당했겠어요.
그리고 댄스 모임에서는 반장이 또 아무렇지도 않게 어울리니까 어이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좋은 친구도 많지만 정말 나쁜 친구도 많은 것 같아요.
청소년들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뉴스로 접할 때마다 인간의 잔인함과 성악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ㅠㅠ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왕따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저도 한 번 은따를 당하긴 했는데, 지금도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ㅜㅜㅜ 그 마음의 상처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ㅠㅠ 익숙해질뿐
벨라루나님 안녕하세요? 힘든 상황을 다시 꺼내어 이야기하시기 힘드셨을 텐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6학년 때 왕따를 당해서 너무 괴로웠을 것 같아요. 벨라루나님의 짝이 벨라루나님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왕따를 시키다니 너무했네요.
짝이 정말 인기가 많은 남자아이였나봐요. 반장까지 합세하다니 황당했겠어요.
그리고 댄스 모임에서는 반장이 또 아무렇지도 않게 어울리니까 어이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좋은 친구도 많지만 정말 나쁜 친구도 많은 것 같아요.
청소년들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뉴스로 접할 때마다 인간의 잔인함과 성악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ㅠㅠ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왕따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이주형님 감사합니다.
희한하게도 초4때도 그랬어요. 옆자리 여자아이가 제 앞에 있는 눈큰 아이와 저를 비교하면서 누구 눈이 더 크냐며...ㅡ,,ㅡ 도대체 왜 그러는지...
진짜 초딩들도 악하다는 걸 느껴요...
그렇게 사람을 교묘하게 괴롭히면서 같이 간식먹는 건 또 뭐래요 ㅎㅎ
그 아이가 워낙 성질이 고약해서 다른 아이들이 그냥 피한 거 같아요..
날뛰어도요...
다른 아이들과 저는 잘 지냈거든요...
그냥 집요하게 저만 괴롭히더라고요...
6학년 때도 저는 반 아이들과 대부분 잘 지냈어요..
딱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오석대 같은 인물이었어요..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ㅡㅡ 그 반장이란 아이 말입니다....
@동보라미님 감사합니다.
힘든 건 밖으로 꺼내야 가벼워지는 거 같아요 ^^
글을 쓰는 좋은 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