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4) - 모델링이란
2023/02/11
전편에서 예고한 척도 없는(Scale-free) 네트워크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가 어떠한 대상/현상을 '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먼저 이야기해보려 한다. 이 이야기는 척도 없는(Scale-free)이라는 개념과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네트워크라는 복잡한 시스템을 관찰하기 위해 무엇을 척도로 두고 어떤 모델링을 할 것인지, 그걸 왜 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 전반적인 배경을 설명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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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상을 알려면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 관찰하는 대상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우리는 그 대상에 대해 아무것도 알 수 없다. 대상을 가까이서도 보고, 멀리서도 보고, 손가락으로 눌러도 보고, 시간에 따른 변화도 관찰해가며 변화를 살펴봐야 비로소 조금이라도 아는 것이 생긴다.
척도(scale)란,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단위를 말한다. 예를 들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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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상을 알려면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 관찰하는 대상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우리는 그 대상에 대해 아무것도 알 수 없다. 대상을 가까이서도 보고, 멀리서도 보고, 손가락으로 눌러도 보고, 시간에 따른 변화도 관찰해가며 변화를 살펴봐야 비로소 조금이라도 아는 것이 생긴다.
척도(scale)란,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단위를 말한다. 예를 들면, 길...
@연하연휘님, 와 정말 감사한 댓글입니다..!
뼛속까지 문과체질인지라, 이과계열 책을 읽든 공부를 도전하든....'대체 모델링이 뭐야?'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막혔었는데....쉽게 이해하고 갑니다:) 관찰,측정 가능한 것들을 체계속으로 끌어당기는 것.....오! 쉽게 이해가 되었어요!
@청자몽님, 거창하게 이야기했지만, 일상에서 늘 일어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음악 큐!
@하진우님, 댓글 감사합니다! ^^
"과학한다는 건, 안다는 건 그간 다룰 수 없던 대상을 우리가 다룰 수 있는 체계 안으로 끌어들여 오는 일이다"
저는 마지막 문장을 담아봅니다.
'그동안 다룰 수 없던 세상'이 열리는 중요한 순간이군요. 음악 주세요. 큐... 사인 줘야할 때인듯 합니다.
"모델링은 관찰 대상을 우리가 다룰 수 있는 체계 속으로 끌어들여 모의해 내기 위함"이라는 구절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과학한다는 건, 안다는 건 그간 다룰 수 없던 대상을 우리가 다룰 수 있는 체계 안으로 끌어들여 오는 일이다"
저는 마지막 문장을 담아봅니다.
'그동안 다룰 수 없던 세상'이 열리는 중요한 순간이군요. 음악 주세요. 큐... 사인 줘야할 때인듯 합니다.
@청자몽님, 거창하게 이야기했지만, 일상에서 늘 일어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음악 큐!
"모델링은 관찰 대상을 우리가 다룰 수 있는 체계 속으로 끌어들여 모의해 내기 위함"이라는 구절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연하연휘님, 와 정말 감사한 댓글입니다..!
뼛속까지 문과체질인지라, 이과계열 책을 읽든 공부를 도전하든....'대체 모델링이 뭐야?'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막혔었는데....쉽게 이해하고 갑니다:) 관찰,측정 가능한 것들을 체계속으로 끌어당기는 것.....오! 쉽게 이해가 되었어요!
@하진우님,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