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에는 늘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요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니고 오히려 나와 잘맞아서 오랫동안 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말이죠 딱 눈감고 한발자국만 내딛으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되고 분명 나중에라도 써먹게 돼요

어쩌면 실패와 무성과, 그로 인한 낯뜨거움을 견디기 힘들어서 시작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누구나 실수하고 실패하는데 지나치게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이 시작의 방해물이 돼요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있으면서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전까지 귀찮기도 하고 꾸준히 할 자신도 없고 실패할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 고민했어요 그런데 그 모든 것을 뛰어넘어 도전을 선택하니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는 기쁨을 누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