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0
그날이었군요 제 댓글로 언니분 보호자로 병원에 가셨다던 그날.
제가 책 덥고 팔짱끼고 그냥 지구를 떠나 머나먼 우주를 유영하듯이 눈을 감고 있으라고 하던 날.
기여코 기다리며 글을 쓰고 있었던 거죠?
훌륭하고 청자몽을 무척이나 사랑하셨던 아버지 였군요
연고도 발라주시고 사랑한다고 넌지시 말씀도 떠먹여주시고 말이죠.
청자몽은 연고를 발라주시는 아버지도 좋았지만 아버지의 관심과 따스한 말씀이 더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아버지는 청자몽을 무척 아끼고 소중히 여겼으며 늘 안쓰러워 했을 것 같아요
잘 살고 있는 걸 보며 대견해하실것입니다
이미 잠드셨을 텐데.....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살아있어 다시 보니 무척 반갑네요
오늘 아침에 또 봐요~
제가 책 덥고 팔짱끼고 그냥 지구를 떠나 머나먼 우주를 유영하듯이 눈을 감고 있으라고 하던 날.
기여코 기다리며 글을 쓰고 있었던 거죠?
훌륭하고 청자몽을 무척이나 사랑하셨던 아버지 였군요
연고도 발라주시고 사랑한다고 넌지시 말씀도 떠먹여주시고 말이죠.
청자몽은 연고를 발라주시는 아버지도 좋았지만 아버지의 관심과 따스한 말씀이 더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아버지는 청자몽을 무척 아끼고 소중히 여겼으며 늘 안쓰러워 했을 것 같아요
잘 살고 있는 걸 보며 대견해하실것입니다
이미 잠드셨을 텐데.....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살아있어 다시 보니 무척 반갑네요
오늘 아침에 또 봐요~
굿모닝입니다😉
@적적 님,
잠들기 직전에 빨간종이라뇨 ^^ㅇ. 좋아요.
그때 핸드폰 배터리가 툭툭툭.. 떨어져서, 다 접어두고 진짜 눈 감고 있는데 이름 부르더라구요;
너무 오래 전에 돌아가셨지만.. 지금도 많이 보고 싶은 아빠입니다. '아빠'라는 말도 소리내어 본게 오래 전이라. 글로나 써보네요. 우리 딸도 많이 늙었네;; 하실거 같아요 ㅎㅎ.
...
내일은 엄마들이 무서워하는 주말 ㅜ이라. 얼룩소는 한밤중에나 들어올 수 있을지, 일요일밤에나 들어올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sift키 같은거 눌러서 휙.. 월요일 됐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새콤이 같은 어린이들이 너무 슬퍼할거 같아요 ㅜ.
댓글 고마워요. 주말 잘 지나가야할텐데;;
하지만. 나는 나고. 좋은 주말 되요 ^^. 덜 춥다더라구요.
@적적 님,
잠들기 직전에 빨간종이라뇨 ^^ㅇ. 좋아요.
그때 핸드폰 배터리가 툭툭툭.. 떨어져서, 다 접어두고 진짜 눈 감고 있는데 이름 부르더라구요;
너무 오래 전에 돌아가셨지만.. 지금도 많이 보고 싶은 아빠입니다. '아빠'라는 말도 소리내어 본게 오래 전이라. 글로나 써보네요. 우리 딸도 많이 늙었네;; 하실거 같아요 ㅎㅎ.
...
내일은 엄마들이 무서워하는 주말 ㅜ이라. 얼룩소는 한밤중에나 들어올 수 있을지, 일요일밤에나 들어올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sift키 같은거 눌러서 휙.. 월요일 됐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새콤이 같은 어린이들이 너무 슬퍼할거 같아요 ㅜ.
댓글 고마워요. 주말 잘 지나가야할텐데;;
하지만. 나는 나고. 좋은 주말 되요 ^^. 덜 춥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