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10/18
일종의 자기 만족감이랄 수 있겠네요. 
언뜻 생각나는 단어가 '봉사'같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미약한 내 도움이 큰 힘이 되는 상황에서 내가 느끼는 만족? 행복감? 충만함?............

이런 것도 심리적 사치 아닐까요? 그런데.......부정적인 심리적 사치.
고가의 외제차를 타는 사람들은 흔히들 그런 말을 하지요.
"역시 비싼 차가 좋아. 승차감이 최고야."
"안전하기로는 이 차를 못 당하지. 역쉬 ㅇㅇ야."

그런데.......이면에는 다른 목소리가 있습니다. 
"승차감이 뭔 상관이야. 차는 하차감이 좋아야지"
하차감? 승차감은 이해되는데 하차감? 

일종의 심리적 사치? 라고 볼까요.
고급 외제차를 타면 승차감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스포츠카일수록 더욱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급 스포츠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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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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