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아니니까요 by 진영

story · 더 많이 나를 사랑하자~♡

2022/08/20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 다는데... 난 개 만도 못한 것인가? 2~3 일째 글을 적지도 못하고 다른 글을 읽는 것도 힘들어서 골골 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상태는 악화 되는 느낌이다. 기침도 심해지고 목도 아프고 , 몸이 아프니까 이렇게 괴로운 거구나!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하기가 싫다. 우울증까지 오려고 하는 거 그것까지는 안되겠다 싶어서 꾹 누르고 있다 한동안 최근에 이렇게 아파 본 적이 없어서 내가 아픔의 고통을 잊고 있었다. 오늘 문득 앉아서 5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멍하니... 눈만 뜨고 있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글들이 올라온다. 이 사람들은 다 멀쩡해 보이고 나만 아픈 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어제 오늘은 계속 식은땀이 주르륵 ~ 평소에 정말 땀을 잘 안 흘리기에 내가 내 몸에 뚝뚝 떨어지는 땀을 보고 신기 할 따름이다. 하필 오늘이 또 토요일이라 병원을 한번 더 가서 주사를 한 대라도 더 맞고 올까 하다가... 밖에 나갔다 올 때마다 옷이 흠...

진영 · 해발 700미터에 삽니다

2022/08/20

개가 아니니까요

생활/사건사고+5

개가 아니고 사람이니 걸린 겁니다 ㅎㅎ
문제는 여름감기는 잘 낫질 않는다는겁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야 낫는데 더우니 따뜻하게 하기가 힘드니까요
이틀 푹 쉬시고 나면 어쩜 월욜에 병원 안 가셔도 괜찮을 수 있어요
따뜻한 소금물로 가글을 자주해 주셔요 목 깊숙히.
너무 짜지 않게요 훨 좋아지실 겁니다
발리 털고 일어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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