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은 에피소드.

챠오이와 한 회사를 다니는 실장의 사랑 이야기. 실장은 부잣집, 가히 재벌2세의 딸이라 할 수 있는 재력가의 집안 출신. 고생이라곤 해 본 적이 없는, 챠오이의 말 대로라면, 온실 속의 화초로 선량하기 그지 없는 여자이다.
她其实特别善良， 是那种温室里的花躲特有的单纯的善良。

  실장은 같은 집안 배경 출신의 少爷(도련님)과 사귀었는데, 사람들은 둘의 연애가 그저 지나가는 바람이라 생각했다. 어느 날 실장의 집안에 우환이 겹친다. 집은 망하고 어머니는 유방암에 걸린다. 그래서인지 실장은 少爷의 생일 축하 장소에 다른 남자를 데리고 나타난다. 집안이 맺어준 사람이라면서. 

   少爷는 이 상황을 맞이하면서 아주 길길이 뛴다. 이걸 중국어로 이렇게 표현했다.
少爷发飙，那次闹得鸡飞狗跳。
(샤오예파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