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9/30
하하...오늘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서우님의 그림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서우님은 화가 같아요! 글로 그림을 그리는...( *˘╰╯˘*)
아침에 일어나 씻으러 가기 전에 서우님 글을 잠깐 읽었는데, 머리를 감다 혼자서
킥킥~~하고 웃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ㅎㅎ

아기자기란 단어는 왠지 정겹습니다.
'아기'와 '자기'란 단어가 합쳐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어떤 글을 읽으면서 그림이 그려진다는 건 정말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역시 독일에 사시는 분 답게 '전차 군단'이 등장했군요.ㅋㅋㅋㅋㅋ
월드컵도 아닌데, 그 좁은 오르막길을 향해 길게 행렬을 늘어뜨린 그 전차 군단의
모습이 눈 앞에 그려져 그렇게 혼자 웃으면서 머리에 물을 뿌려 대고 있었죠.

숨소리가 쒜엑 쒜엑 할 때 단풍은 거친 숨소리를 기억하듯 흔들흔들 손가락 잎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아주 멋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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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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