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단풍들것네!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9/29
조금 여행이 지치고 힘들때즈음 설악산 을 찾았습니다. 
목적지가 설악산 이라 마음 설레긴 하였습니다.
거의 30년 만에 와보네요!
유럽의 여느산 을 다녔어도 한국만큼
아기자기 하면서도 남성적인 힘을 가졌고 
부드러우면서 위엄을 가진 그런 산 을 저는 아직 못본것 같습니다!

단풍놀이 의 서막

관광객이 가장 많이가는 케이블카 있는곳과 흔들바위 로 갔습니다.
첫 케이블카 입니다.
울긋불긋 옷 입은 몇몇 무리의 아줌마와 아저씨 군단? 이 우루루 한꺼번에 올라탓던 그 케이블카 는 목소리큰 그분들의 수다에 가려 안내방송도 들을수가 없었다지요.
꼭대기에 다다르자 또 와르르 한뭉터기 의 사람들이 내리며 전차군단이 목적지로 향해 행진하듯 좁은 오르막길을 향해 길게 행렬을 이루며 올라갑니다.

"추락주의" 경고 문이 쓰인 아슬아슬한 낭떠...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2.2K
팔로워 444
팔로잉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