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는 조현병 환자에게 치명적이다.

조아하자 · 덜 행복해지는 지혜
2022/03/26
과로는 조현병 환자에게 치명적이다. 조현병 환자가 회사에서 과한 초과근무를 하면 약을 꾸준히 먹어도 조현병이 재발할 위험성이 크다.

나 또한 회사에서 주7일 12시간 이상 일하고 밤샘근무를 해서 약을 꾸준히 먹는데도 조현병이 재발했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회사가 조현병을 알게되는 셈이고, 그 이후로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른다.

나는 조현병이 재발하고 나서 회사에서 임금체불, 퇴직금체불을 당했고, 회사 때문에 아파서 퇴사한 사람에게 갑자기 퇴사했다며 회사에 돈을 물어내라고 협박당했다.



어떤 경우라도, 약을 끊어서 조현병이 재발하든 아니면 약을 꾸준히 먹는데도 다른 사유 때문에 조현병이 재발하든, 조현병이 재발하는 건 최악의 시나리오다. 조현병이 재발하면 어떤 형태로든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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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환자가 신상을 공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익명으로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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