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직을 몇 번 했던 터라 글 쓰신 분의 마음이 조금 아주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범하지도 않은 일을 책임져야 하는거 아니냐는 엉뚱한 연락이
후배한테서 온적이 있었습니다. 참 어이가 없어서..본인이 저지른 실수를 퇴사한 
선배의 실수로 몰아가는 그 후배는 정말 무슨 생각으로 인간관계를 하는건지....
그래서 그때 그 후배의 말을 다 녹취하고 입사동기인 법무팀, 감사팀 동기들에게
보내주어 결국 그 후배는 해고 당했습니다. 결국 신입사원의 실수로 넘어갈 수 도 
있었던 일을 해고로 맞이한 것이었죠....남들은 제가 남의 인생을 뭐 어쨌다 저쨌다 
이야기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회생활도 결국 인간관계의
연장인걸요....본인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