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시민 · Infp의 속시원하지 못한 이야기
2022/03/21
저는 현재 두살밖에 안 된 반려견과 1인가구로 살고있습니다 :) 단 한번도 강아지를 키워본 적 없는 제가 4시간 거리의 타지에 올라와 살면서 쓸쓸한 맘에 데려오게 된 소중한 내 친구. 유튜O에서 무지개 다리 떠나는 영상들을 보게되면 엉엉 울어요. 아직 두살이지만 살 날이 더 많지만 언젠간 올 시간이니까요. 제 먹을거 사고싶은거 줄이더라도 강아지 간식, 유치원 비는 아낄 맘도 안들구요. 저도 남자친구와 장거리만남이지만 둘 다 생각이 같아 늘 같이 동반할 수 있는 여행지나, 애카, 요즘은 함께하는 차박캠핑에 빠져있어요. 몽크님처럼 오랜 기간 함께한 반려견을 무지개다리 보내고 힘들어하시는 분이 제가 다니는 애견유치원에 선생님으로 계시는데, 그 좋아라하는 강아지 맘것 볼 수 있어 더 애착을 가지고 일하시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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