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사춘기 때 끝났어야 했는데 해결하지 못한 채 아기 엄마가 되었네요
솔직히 결혼하고 아기를 낳으면 해결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닌거 있죠?

나도 나를 잘 모르는데 아가를 잘 키울 수 있을까? 고민이 두배가 되어버렸어요 ㅋㅋㅋ
혼자일 때 보다 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혼자일 때 보다 덜 우울함에 빠져들어요
자식이라는 존재가 나를 이렇게 만들지 몰랐고 알게 된 이상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부모가 되고 싶네요

항상 정보를 듣고 보고 받아들이기만 했는데 얼룩소를 통해 표현해보는 연습을 하고 싶어요
나를 글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나를 알아갈 수 있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