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50대 중반을 넘어 60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어릴때 50이란 할아버지란 인식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막상 50을 넘었을때 느낌은 뭐랄까?
뭔가 시작하는 느낌
왜 50을 지천명이라고 하는지 50이 되고 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불혹의 나이 40은 50이 되니까
철없는 아이처럼 느꼈습니다
아마도 수많은 정보 때문에 
요즘사람들이 느끼는 불혹을 50을 되어서야 
느끼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서야 행복함을 느낍니다
10대 20대 30대 40대는 욕심때문이었는지
행복을 몰랐었거든요
아마도 깨달음이란것이 이런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부처의 깨달음도 아마 이런것 아닐까요?
그 크기가 엄청 크겠지만요
전 50대가 훨씬 좋습니다
웃을지 모르겠지만
행복은 마음먹기달렸다 이말이 먼말인지 아는
나이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