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건강염려증 그리고 어린시절 부모님의 양육태도

글쓰뉘 · 글쓰는 취미를 만들고 싶은 사람
2022/02/22
나는 건강염려증이 심한 사람이다. 죽음의 공포에 자주 시달렸고 특히나 이번 백신 접종을 하며 건강염려증이 얼마나 심각하지 깨달았다. 백신 접종 1차 때부터 사망 소식에 대한 기사만 눈에 들어오고 유서도 마련해 두었으며 잘못되었을 시 사용할 비상금도 계산했다. 그러나 가장 두려웠던 점은 혼자 자취하는 상황이었다.
'접종을 집에 혼자 있는데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죽으면 어떻게 해야 될까' 난 그 상황이 너무나 두렵고 무서워
계속해서 접종 부작용에 대해 검색하고 파고 들어갔고 결국에는 음모론까지 접했다.
결국 접종 전날 꿈자리는 사나웠고 접종 뒤 한 시간 후부터 숨이 잘 쉬어지지 않고 식은땀이 나고 어지러웠으며 두통이 시작되었다. 타이레놀을 계속 먹었지만 계속되는 두근거림에 심근염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고 비상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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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능력을 조금씩기르고 싶은 사람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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