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2
글쓰뉘님 안녕하세요~
전 개인적으로 부모님이 돈에 많이 집착을 하셨습니다. 형편이 어려운것도 있었지만 그걸 굳이 아이들 앞에서 대놓고 이야기하고 싸우고 할필요가 있었을까 싶어요.
이것저것 해야하고 어디에 얼마 줘야하고 등등 그게 너무 싫어서 얼른 독립하자 생각을 하곤 했었어요. 아프면 따뜻한 말보다는 약이나 먹고 말고요. ㅎ
아~
성인이 되고 가정을 꾸리고 내아이들을 키우면서 가끔 엄마.아빠의 버릇이 고대로 나올때 제자신을 의심하고 놀라곤 했었는데 그래도 빨리 깨닫고 고쳤습니다. 그분들도 부모가 처음이었으니 잘못을 할수 있지 ..이렇게 마음을 바꿨어요 . 중요한건 저자신이니까요.
부모님들이 했던 잘못을 반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잘못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한편으로 감사합니다. 적어도 가정폭력을 일삼거나...
전 개인적으로 부모님이 돈에 많이 집착을 하셨습니다. 형편이 어려운것도 있었지만 그걸 굳이 아이들 앞에서 대놓고 이야기하고 싸우고 할필요가 있었을까 싶어요.
이것저것 해야하고 어디에 얼마 줘야하고 등등 그게 너무 싫어서 얼른 독립하자 생각을 하곤 했었어요. 아프면 따뜻한 말보다는 약이나 먹고 말고요. ㅎ
아~
성인이 되고 가정을 꾸리고 내아이들을 키우면서 가끔 엄마.아빠의 버릇이 고대로 나올때 제자신을 의심하고 놀라곤 했었는데 그래도 빨리 깨닫고 고쳤습니다. 그분들도 부모가 처음이었으니 잘못을 할수 있지 ..이렇게 마음을 바꿨어요 . 중요한건 저자신이니까요.
부모님들이 했던 잘못을 반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잘못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한편으로 감사합니다. 적어도 가정폭력을 일삼거나...
응원할께요~^^
우리는 그렇게 안하면 되죠. 뭐...ㅎㅎ
시간이 좀 걸리지만 내가 인정하면 바꿀수 있더라고요.
인정안하면 구제불능이구요.ㅋ 기운냅시다!!
샤니맘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샤니맘님 말처럼 어머니는 우울증이 깊으셨고 자기만의 견고한 성에서 나오시지를 못하셨어요.
하지만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자란 저도 똑같이 자기만의 성에서 나오지 못하고 수 많은 시간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좋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그곳을 박차고 나오는 중입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진정으로 나답게 살고 싶어요.
넋두리 같은 글에 긴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샤니맘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샤니맘님 말처럼 어머니는 우울증이 깊으셨고 자기만의 견고한 성에서 나오시지를 못하셨어요.
하지만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자란 저도 똑같이 자기만의 성에서 나오지 못하고 수 많은 시간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좋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그곳을 박차고 나오는 중입니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하루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진정으로 나답게 살고 싶어요.
넋두리 같은 글에 긴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