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편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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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tremor · 수전증.
2022/02/27
안녕하세요.

저의 글이 이제 첫 시작인데, 어떤 주제로 접근을 해야 하나 망설였습니다.
그래서 근래에 제가 격은 내용을 좀 다뤄볼까 합니다.

실제 겪은 내용이며, 깨달은 것들을 나열해 봅니다.

#1. 누군가 나의 심기를 건드릴때.

저는 분위기에 대한 눈치가 빠른편 입니다.
상대와 나에게 일어난 일 중에 무엇 때문인지 기억은 모두 할 수 없지만,
"저 사람이 지금 나에게 뭔가 있구나" 하는 것들은 금방 눈치 챌 수 있죠.

그것은 평소에 주고받는 눈빛이나 말투 행동(미세하지만) 등에서 꽤 차이를 보입니다.
누군가는 순간적으로 넘어갈만한(혹은 그냥 피곤해서 넘기고 싶은걸지도 모르는)
것들도 저는 디테일을 잘 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런 상황이 생기면 사실 잘 못 참는 성격 탓에 더 그런 기능이 발달 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일이 있을때마다 생각을 합니다.
"그냥 모른척 넘어가면 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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