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이상은 언제나 괴리가 있기 마련이다.

어학 사전에 '괴리'를 검색해보니 그 뜻이 '서로 어그러져 동떨어짐'이라고 나온다.
예문은 다음과 같다. 현실과 이상은 언제나 괴리가 있기 마련이다.

현실은 나의 몸이고 이상은 나의 마음이다. 
그 둘 사이에는 분명 괴리가 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괴리감은 더욱 짙게 다가온다.

나이 앞에 '5'라는 숫자가 붙기 시작하니 몸이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눈, 허리, 무릎이 신호를 보내며 신경 좀 써 달라고 말을 건넨다.
이전의 너의 몸이 아니라고...

그런가 하면 마음도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마음은 언제나 젊게 갖자고. 
죽을 때까지 배우고 즐기며 살자고.
넌 아직 젊다고...

나는 이 둘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몸에겐 꾸준한 운동과 웃음을 줄 것이고 
마음에는 끝없는 배움과 감사를 줄 것이다.

내 몸아 마음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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