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후기라고 하니 어감이 이상하지만...적절한 제목이 떠오르지 않고, 또 억지로 끄집어내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가볍게 적어 놓았다. (편하게 글을 쓰는 것이 얼룩소니까)

며칠 만에 얼룩소에 들어와 보니 지난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고 '포인트'가 생겨있었다. 이 프로젝트가 있기 전에도 프로젝트를 통해서 수익을 나눠줬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얼떨떨 했다. 물론 수익이라고 하기 부끄러울 정도의 액수지만, 내가 이 정도로 기여를 했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사실 나는 가끔 들어와 글쓴이분들과 소통하고 내 생각을 짧게 짧게 적었을 뿐인데 내 글을 값으로 쳐주니 기분이 묘했다. 

포인트를 받고 나니 '얼룩소' 라는 플랫폼이 글쓰기 좋아하는 사람을 끌어들이기 좋은 플랫폼인 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