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슴
글사슴 · 글쓰는사슴
2022/03/04
글쓴 선생님의 속상한 마음이 와닿아 안타깝기도 하고 
사려깊은 아내와 아빠를 사랑하는 딸이 있어  부럽기도 했습니다.

이런 답글이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의 글을 보고 탁! 떠오르는 이솝우화가 
있어서 글 적고 가겠습니다.(참고로 깁니다. 너무 깁니다.미리 사과할께요.^^)

이솝우화에 여우가 나무위 탐스러운 포도를 못따자

"저 포도는 분명 신맛이 나서 못먹을꺼야"

라고 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우를 약삭빠르다, 정신승리 오졌다,
합리화 쪄네....라고 욕하겠죠.

저는 여우야 말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알맞은 멘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시대, 이세대, 이곳 에는 포도를 어떻게든 따는 여우가 있습니다.
그럼 필연적으로 포도를 못따는 여우가 생겨나고 그들은 스스로 못난감정이 들겠죠.
포도를 따는여우도, 따지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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