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2/08
무슨말을 어떻게 할지몰라 읽어놓고도 바로 답글을
달수가 없었네요..
ㅜㅜ 저는 이런글에 맘아파서 답글 잘못다는데..
글읽으면서..눈물을 꾸욱 참고 다 읽었어요..
누구에게나 갑자기 올수있죠..
그래서 지금 더 찬란하게 보내야되는게 맞구요..
저는 결혼을 하지않아 아마도 현안님의 마음을 
백프로 이해하지는 못할꺼에요..
그래도 느껴졌어요..차타고 가는데 눈물이 계속 흘렀다는거. ..혹시 암이라면...내아이들은...
하아....상상만으로도 지끈아프네요..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그 결과를 아는 시간동안 겪었을
마음고생을 생각하니 맘아프네요..

제 친구도 당뇨가 갑자기 와서 일년을 넘게 속상해 하는걸봤어요...당뇨는 불치병이더군요..
죽지는 않지만..죽을때까지 주사도 맞아야하고
식단관리도 해야하고...
그 친구가 하는말이..자기는 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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