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놓고 말해보자면] 3.1절 기념사에 드러난 대통령의 '철학의 빈곤'
2023/03/01
둘을 연결하면 3. 지금 일본과 협력하지 않으면 세계사의 흐름을 놓쳐 패망했던 지난날의 과오를 반복하게 된다는 말이 도출될 수 있기 때문인데 과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로부터 '친일 대통령'이라는 말을 끄집어내는 것이 얼마나 설득력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3의 함의를 어느정도 지닌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게 과격한 비판을 받을 대상인지는 잘 모르겠다. 반대로 과거의 세계사의 흐름이라는 것은 결국 '제국주의적 패권투쟁'인데 한국이 '제국주의 국가'가 되지 못했다는 것을 아쉽게 느끼는 듯한 발언이라 3.1운동의 정신을 오히려 근본에서부터 부정한다는 비판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비판이 훨씬 더 적확하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이것조차도 단순히 근대적 민족국가의 건설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파악하지 못해 독립을 유지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것으로 보이기에 딱히 동의가 되지는 않는다. 전반적으...
아마도 그는 역사의식이 많이 부족하신 분임이 확실합니다. 그주위가 모두 제대로 된 의식을 가진사람이 없는것 같습니다
갑자기 왜 친일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던 21세기에 적을 나두고 굳이 과거 패배의 역사에서 벗어나오지 못한 반일 감정만 키우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계에서도 일본이 얼마나 많이 도와주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말이죠. 항상 애국주의자들을 친일로 모는 이상한 논리들이 보일때면 답답하네요. 혁명이라는 단어는 구한말때나 쓰는 단어입니다. 세계화시대에 북한이나 공산당을 제외한 민주주의 국가에 적을 두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류이치 사카모토 음악 카피한 유희열은 소송도 안당하고 다 용서해줄 판인데, 한국 사람들은 일본거 다 베껴쓰고 모방하고 영향받은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꼭 태극기 달 때 혹은 우파 정당이 뭐만 하면 친일로 도배하는 그런 선동은, 21세기에 사라져야 합니다. 역사를 잊은 국민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꼈습니다. 언론으로 선동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정치적 선은 윤리적 선과 충돌할 때가 있으니 파트너 쉽에 대한 저자세(마음에는 몹시 안들지만)까지는 인정하겠는데....저렇게 밖에 안 되나? 좀더 요령있게 될 것 같은데....저런 건 너무 솔직해도 문제인데 어째서 저러는지 이유를 모르겠음. 권력에 취해서 허례허식이 귀찮아져서 그런가? 안타깝네요.
정치적 선은 윤리적 선과 충돌할 때가 있으니 파트너 쉽에 대한 저자세(마음에는 몹시 안들지만)까지는 인정하겠는데....저렇게 밖에 안 되나? 좀더 요령있게 될 것 같은데....저런 건 너무 솔직해도 문제인데 어째서 저러는지 이유를 모르겠음. 권력에 취해서 허례허식이 귀찮아져서 그런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