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방울이!

해수니 · 예수님은 평화의 왕
2023/04/27
딸아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방울토마토 묘목을 예쁜 화분에 심어
놓은것을 키우라고 보내 왔나보다.
오빠 방울이는 조금 키가 크고
노란꽃이 몇개 피어 있었다.
동생 방울이는 키가 작으나
잎도 풍성하고 초록색이 짙었다.

딸아파트가 1층이라 햇볕이 잘
들지 않는다고 남향인 우리 아파트에서
키워달라는 부탁을 받고
두놈을 조심스레 차에 태워 데려왔다.

우리집 반려식물 식구가
늘어난 셈이다.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 문을 열면
10년된 쟈스민꽃 향기가 코 끝에 머문다.
카네이션도 꽃봉우리를 올리고 있다.
식혜 만들고 남은 찌꺼기를 화분에
넣어주었더니 보리도 몇가닥 자라고 있다.

어떤 실험에서 식물에게 물을
주지않았더니 식물들이 소리를 지르는
것을 알아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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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이땅을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랑과 평화가 있어야 할 이 땅은 얼마나 많은 전쟁의 공포와 기아와 아픔으로 물들어가고 있는지요! 어떻게 하면 이 땅이 회복되고 전쟁이 그치고 평화의 그 날이 찾아 올까요? 그 날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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