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상
2023/11/15
나이를 점점 먹어가다보니 어릴적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던 일상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점점 느끼게 되는 것 같다. 학교 생활을 예로 들수 있을 것 같다. 8살부터 19살까지 약 11년간 학교 생활을 해왔지만 그때 당시에는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친구들과 떠들고 수학여행 수련회 등등 다양한 경험들을 한것들이 당연하고 계속될거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시절이 훌쩍 지난 지금에서야 그 시절을 돌아보면 참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 추억들이 쌓이고 쌓여서 인지 사회에서 만난 지인들보다는 학창 시절의 친구들과 더 할 이야기도 많고 더 친근함이 크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시간이 지나 서로 바빠지면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한번 만나게 되면 무슨 할말이 그렇게 많은지 새벽까...
남자는 과묵해야 한다는 고독을 즐긴다는 허무맹랑한 어른들의 말씀이 깨어지는 나이가 되었지요. 과묵은 개뿔! 나이드신 분들은 다 수다쟁이가 되어가시더만요. 대화 상대가 없어서 그렇지.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남자는 과묵해야 한다는 고독을 즐긴다는 허무맹랑한 어른들의 말씀이 깨어지는 나이가 되었지요. 과묵은 개뿔! 나이드신 분들은 다 수다쟁이가 되어가시더만요. 대화 상대가 없어서 그렇지.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은 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