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차까지 채우고 너희들 각자의 집을 마련해 줄께~ ㅎ

큰놈도 중간놈도 짜투리도 이제 건강하게 자라갈 준비가 된 듯 하다. 세상의 모든 일이 처음에는 다 힘들고 어렵다. 고구마들이 뿌리를 내리려고 얼마나 본능적으로 노력을 했겠나~ 큰놈은 큰놈대로 짜투리놈들은 짜투리놈대로 한뿌리더 내리고 더 길게 뻗어가려고 더 크게 그리고 살아보려고 움직인다. 그렇게 노력해서 꽃을 피우겠지~ ^^ 사람도 생물도 시작과 끝이 그냥 되는게 없다. 과정이란게 다 있는 법이지.

수박씨도 하나씩 씨를 까고 나온다. 두놈은 이미 까고 나왔고 얼핏 보니 세놈정도 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