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와서 즐거운 밤....

Iks
Iks · 저는 평범한 직장 여성 입니다
2024/02/23
어깨에 담이와서 몇주동안 운동을 못갔네요....어제는 신랑과 저,막내아들 이렇게 세명이서 공원 한바퀴를 돌려고 눈을 받으며 운동을 했답니다...
막 20살이된 청년이 맞나 할정도로 마냥 신이난 아이처럼 공원에 쌓여있는 눈을 보고 좋아하고,눈을 뭉쳐 아빠와 눈싸움을 하기도하고.....둘이 잘맞는것 같아요....
왠지 2월달의 마지막 겨울을 아쉬워하는 저를 위해 온세상에 하얀 눈송이를 흐뿌려놓고 간것 같습니다...
저도 ,신랑도, 막내아들도 좋아하면 이것으로 행복한것 아닌가요....?
신랑과도 한컷 찍어보고 막내아들 단독샷도 한컷,신랑도 선심썼네요...단독샷 한컷 찍어 줬습니다....
늦게까지 인천에는 눈이 내려서 뭐처럼 겨울왕국이 된 공원에서 세가족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봤습니다....오늘도 우리 얼룩커님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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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평범한 일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같이 더불어 살고 싶은 50대 직장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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