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하지 않은 세상]개소리하는 당신에게 욕을 바칩니다.

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3/06/09
[400억 아파트 시행사의 미친 광고]

미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의 얼굴에 똥칠을 한 광고가 있다!? 용두사미친광고

그는 “백색의 건축가”로 기하학적 형태와 흰색의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1984년 프리츠커상(건축 분야의 상 가운데 가장 큰 권위를 지님) 수상을 했으며 전 세계에서 볼 수 있다.
에이플랫폼 - 리처드마이어

흰색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밝고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그의 대표작인 스미스 하우스와 더글라스 하우스는 빛에 따라 집안의 색과 분위기가 달라진다. 흰색 건축물과 해안, 호수, 암반, 숲, 모래사장 등의 자연과 어울리는 것을 보면 조화롭다는 생각이 든다.     


<리차드마이어(Richard Meier) 스미스 하우스 1967, richardmeier.com>
<리차드마이어(Richard Meier) 스미스 하우스 1967, richardmeier.com>
<리차드마이어(Richard Meier) 더글라스 하우스 1973, archdaily.com, AD Classics> 

<리차드마이어(Richard Meier) 더글라스 하우스 1973, archdaily.com, AD Classics>
두 건축물은 리차드 마이어의 역작이라고 한다.

흰색이 주는 이미지와 같이 단순하면서도 순수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들며 밝고 환하다. 

<리차드 마이어 건축물 - 구글 검색>
구글 갈무리
[The PALACE 73]

이 고가의 아파트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자리에 지어졌다.리차드 마이어의 인생역작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실제로 더 팰리스 73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멋있다. 

73가구의 분양가는 120억 원에서 최대 40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아파트의 광고가 논란이다. 언제나 평등하지 않은 세상을 꿈꾸는 당신에게 바친다는 문구로 자본주의에 양극화를 제대로 보여줬다.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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