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얘기가 아닙니다, 요양병원에서 맞는 쓸쓸한 죽음
2023/07/16
흔히 예술은 시대와 공명한다고들 한다. 예술작품 안에 시대가 투영되고, 그 시대의 여러 모습을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게 한다는 뜻이겠다. 때로는 시대를 반영하고 그로써 나아짐을 모색하기 위하여 작품을 만드는 이들이 있다. 또 때로는 별 의식 없이도 작품 안에 시대적 특성이 녹아드는 멋진 순간이 빚어지기도 한다.
영화와 문학, 그밖에 온갖 예술분과에서 시대와 공명하는 작품이 태어나니, 시대성과 예술의 관계는 떼어낼 수 없다 해도 좋겠다.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부문에 소개된 <탄생> 또한 시대성이 녹아든 작품이다. 공포영화나 미스터리의 특성을 강하게 가진 작품 가운데 시대를 읽게 되는 것도 흔한 일은 아니지만, 선명하게 묻어나는 몇 가지 설정들은 이 영화가 그저 이야기를 위한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는 걸 알린다.
요양병원을 탈출하려는 할머니
영화는 어느 요양병원에서 간호사들에게 끌려온 한 환자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70대가 넘어선 듯 보이는 여성환자 미숙...
@아즈매의 불단속 죽음도 삶의 부분이니 받아들여야 하는 일이지만 그 마음가짐을 갖기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축복속에 태어나도 떠날때는 누구나 슬프고 쓸쓸한것 같아요. 노년우 죽음을 미리걱정하면 더 우울해져요
@JACK alooker 죽음이 삶과 다른 무엇이 아니기에 사는 동안 미리 대비해야 하는 건 맞는 일이지만, 어느 때보다 홀로 쓸쓸히 죽는 이들이 많아질 시대란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해수니 존엄 있는 죽음에 많은 품이 드는 시대입니다.
@최성욱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미리 대비해야만 하는 문제죠.
노년 이후 장례 또한 공포의 현실이 되고 있네요.
태어나는것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가는길도 중요하죠.
우리세대는 마지막 코스가
돈있는 노인들은 요양병원 그리고
가난한분은 요양원으로 가는 시대가
되었네요.. 집에 모시고 싶어도
사회구조상 불가능한 시대입니다.
그런곳에 가지않고 건강하게 살다가
일주일만 앓고 주님 품으로 가는것이
소원입니다.
1인가구 시체 치우는 일을 전문으로 공공기관이 생길 것 같아요. 혹은 공무원이 관리 감독을 많이 하는 기업이나...시체를 인간의 손으로 치우는 존엄한은 분명 돈이 되겠죠.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남 애기가 아니죠.
@김성호
아하하하하
초고령화사회네요..ㅎㅎ 화가 있었네요..죄송합니다
내용 뜻 잘 이해되었습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글 잘 읽겠습니다 ㅎ
@반복 꼼꼼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부분은 초고령화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간다는 뜻입니다. 될화자를 붙여 진행 중이라는 뜻의 단계를 넘어 최고단계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즈매의 불단속 죽음도 삶의 부분이니 받아들여야 하는 일이지만 그 마음가짐을 갖기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축복속에 태어나도 떠날때는 누구나 슬프고 쓸쓸한것 같아요. 노년우 죽음을 미리걱정하면 더 우울해져요
@JACK alooker 죽음이 삶과 다른 무엇이 아니기에 사는 동안 미리 대비해야 하는 건 맞는 일이지만, 어느 때보다 홀로 쓸쓸히 죽는 이들이 많아질 시대란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최성욱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미리 대비해야만 하는 문제죠.
노년 이후 장례 또한 공포의 현실이 되고 있네요.
태어나는것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가는길도 중요하죠.
우리세대는 마지막 코스가
돈있는 노인들은 요양병원 그리고
가난한분은 요양원으로 가는 시대가
되었네요.. 집에 모시고 싶어도
사회구조상 불가능한 시대입니다.
그런곳에 가지않고 건강하게 살다가
일주일만 앓고 주님 품으로 가는것이
소원입니다.
1인가구 시체 치우는 일을 전문으로 공공기관이 생길 것 같아요. 혹은 공무원이 관리 감독을 많이 하는 기업이나...시체를 인간의 손으로 치우는 존엄한은 분명 돈이 되겠죠.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남 애기가 아니죠.
@김성호
아하하하하
초고령화사회네요..ㅎㅎ 화가 있었네요..죄송합니다
내용 뜻 잘 이해되었습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좋은 글 잘 읽겠습니다 ㅎ
모친도 요양원에 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네요 ㅎ
마지막에 "초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이라고 되어 있네요
수정..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