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
현우 · 당신 옆의 아무개
2022/03/07
상당히 어린 시절부터 우울증을 겪으셨네요... 어른들도 극복하기 힘들어하는 것을 중학생 때부터 겪으며 나쁜 생각하지 않고, 버텨오신 것만도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 떳떳하셔도 됩니다. 감히 그 고통을 몇마디 말과 글로 헤아리고 위로할 순 없지만, 이렇게 용기를 갖고 세상과 소통하려는 본인 스스로에게 오늘만큼은 혐오대신 '잘했다'라는 한마디 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렇게 스스로에게 건네는 좋은 말 한마디부터 천천히 시작하셔서 얼룩소에 있는 많은 좋은 분들과 소통하시다보면 꼭 극복하실 수 있을 겁니다. 힘내라는 막연한 응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포기하지 않고 오늘처럼 내딛은 한 걸음, 내일도 모레도 한 걸음씩 천천히 내딛길 바랍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저를 비롯한, 세상을 살아가는 누군가가 겪을 법한 일상을 소설처럼 풀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제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가족, 친구, 지인, 뉴스 속 누군가가... 살아가는 오늘 이야기 같이 힐링하고, 슬퍼하고, 감동받고,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 좋겠습니다.
6
팔로워 3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