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6/14
십수 년 전쯤 무한 반복해서 들었던 노래예요. 들을 때마다 고흐 그림과 생이 떠오르면서 자꾸 눈물 짓게 됐던 곡이에요. 멜로디도 정말 좋지만, 빈센트 반 고흐를 향한 가사가 정말 최고인 음악. 고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게 너무나 아름답고 아련한 곡인 것 같아요. 

잠깐 기타 배울 때 칠 줄 아는 몇 안 되는 곡 중 하나이기도 했는데.. 한동안 안 들었네요. 덕분에 소향 버전을 찾아 듣고 있는데 넘 좋네요. 한동안 무한반복할듯요. 감사해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가사로 마무리할게요. 

This world was never meant for one as beautiful a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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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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